겨우 목욕을 끝내고 우론자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맡기고 나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오늘은 다들 한 번쯤은 가본다는 그런 관광지 뺑뺑이(?)를 돌아볼 예정이다.
숙소 근처 정류장에서 이틀 동안 만나던 노선표.
교토 역에서 교토 시버스 1일권을 사서 쓰면 버스를 주로 이용하게 되는 교토 관광 일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교토 관광버스 101번을 타면 웬만한 곳은 다 갈 수 있다. 방향만 확인하고 101버스 오는 대로 타고 다니면 편하다.
가와마치리였는지, 기온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참 절둑거리면서 돌아다닌 탓에(오전에 추적추적 비가 왔었다) 많이 지쳐 있어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고, 도대체 어떤 곳을 어떻게 다녔는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가와마치리는 기온에서 걸어갈 수 있다.
기온에서 중간에 런치 세트 2000엔이라고 하길래 무작정 들어갔던 식당. 원래는 비싼 곳 같다. 들어가기 전 잠시 기다렸다가 아주 정중하게 자리로 안내받았다.
조금 먹은 것 같지만 아무튼 2000엔 런치 세트.
숙소로 돌아갈 때는 항상 교토 역에 D3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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