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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 단기32

[타이페이] 첫째 날 / 타오위안 공항에서 포르테호텔까지 헤매기(2013.12.26) 타이페이 행 비행기 출발시간은 아홉시 십분, 탑승 시간은 여덟시 사십분이었다. 리무진을 타고 일곱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에도 공항은 북적북적했다. 대한항공 창구 또한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우리는 전날 웹 체크인을 해 두었기 때문에 웹 체크인 전용 창구에서 빠르게 발권을 마치고 짐을 맡길 수 있었다. 요즘엔 많은 여행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방법도 쉽고 편리하다. 항공권을 미리 예약했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항공권/예매 > 웹 체크인 > 로그인하기 > 예약번호, 항공권 번호 입력하기' 과정을 거치면 미리 원하는 좌석으로 배정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로 항공권을 프린트해 가면 웹 체크인 창구에서 빠르게 발권 받을 수 있다. 무인발권기(키오스크)도 편리한 편이지만 내가 .. 2020. 5. 22.
[타이페이]타이페이로 떠나기 전, 서울(2013.12.25) 출발하기 몇 달 전부터 천천히 여행 준비를 하였다. 6개월 전에는 3박 4일 동안의 여행 일정을 모두 짜서 문서로 정리하고(목적이 자유로운 도보여행, 배낭여행이라면 이런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나는 친구를 데려갔으므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획을 짜 두었다 ), 2개월 전에는 숙소를 정하여 싼값에 항공권과 호텔 확약까지 마쳤다. 한 달 전에는 여행을 떠나기 전 필요한 모든 결제를 마쳤다. 중간에 비행기 출발/도착 시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비싼 대한 항공으로 바꾸는 일이 생기긴 했지만, 순조롭게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점심시간쯤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친구 부모님과 친구를 만났다. 친구 부모님께서도 대만에 가셨지만 패키지여행이라 우리랑은 앞으로 계속 여정이 달랐다. 역시 출발 한 달 전쯤에 미리 예약한 ..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