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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3

둘째 날 / 카오산 로드 홍익여행사에서 티켓 받아오기, 아시아티크(2018.02.19) 20일에는 쿠킹 클래스 예약이 있고 그 다음날에는 투어 일정이 있어서, 금방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유명한 사원이나 관광지는 이 날 모아서 가기로 얘기가 되어 있었다. 딱히 예약된 건 없던 날이라서 적당히 일찍 일어나 움직여도 상관없는 날이었다. 우리는 느지막이 일어나 나와 친구 E양과 둘이서 아침을 1층 카페에서 사 먹고,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카오산 로드 부근에 있는 홍익여행사에 먼저 가서 예약해 둔 기차표를 수령하기 위해서였다. 택시는 다행히 미터기를 켜는 차로 잡을 수 있었다. 미터 있는 택시를 찾는 게 어찌나 힘든지, 여행하는 동안 몇 보지 못했다. 택시가 매우 애매한 곳에 내려주어서 조금 헤매고 여행사를 찾았다. 친절하신 분이 익숙하게 기차표를 찾아 주었다. 우리는 근처 사원을 대충 둘러보고.. 2020. 5. 24.
[방콕] 넷째 날 / 타이마사지, 방콕 시내버스 타기, 카오산 로드(2016.06.24) 오늘은 정말 여유롭게 일어났다. 평소였다면 새벽 네시 오십분이나 다섯시 반쯤... 여섯시가 되기도 전에 일어났을 테지만 오늘은 여섯시가 되어서 일어날 수 있었고 스트레칭을 좀 하다가 한 시간 더 잘 수 있었다. 그쯤 되니 침대에 앉아서 핸드폰도 좀 보고 멍도 때릴 여유가 생겼다. 오늘은 예약한 투어 없이 나 혼자만 돌아다니는 일정이었으므로 마음이 편안했다. 그래서 느지막이 나갈 준비를 하고 아침이란 걸 먹어볼까 했다. 굿데이호스텔의 1층은 카페로 되어 있다. 계란 두 개와 토스트가 같이 나오는 아침식사가 65밧이다. 버터와 잼이 같이 나온다. 달걀 익히는 정도가 딱 내 타입이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나가면 엄청 덥겠지만, 일단 안에서 느끼는 햇살은 산뜻하고 좋다. 너무 예뻐서 찍어봤다. 아침을 먹고 .. 2020. 5. 24.
[방콕] 셋째 날, 홍익여행사 아유타야 투어, 씨얌 센터(2016.06.23) 오늘은 미리 홍익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아유타야 투어 일정이 있는 날이다. 두 명 이상이 아닌 경우에는 숙소 픽업 없이 직접 홍익여행사를 찾아가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만나는 시간은 이곳에서 아침 7시이고, 예약할 때 보내주는 티켓을 반드시 프린트하여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항상 일곱 시에 맞춰서 직원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늘은 일곱 시 십분쯤 현지 직원이 나와서 참석자를 확인했다. 작은 미니밴에 사람을 꽉꽉 채워 출발한다. 조수석 뒤인 앞자리에 내내 앉아서 다녔다. 개이득. 아유타야까지는 2시간 정도 밴으로 이동해야 한다. 다 같이 먹는 점심 식사. 위의 세 메뉴가 같이 주어지고 개인별로 접시와 밥을 받는다. 맛있진 않았지만 너무 지치고 배고픈지라 맛있게 흡입했다. 식사가 끝나면 디저트로 파인.. 202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