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펀1 [타이페이] 첫째 날 / 타이페이 시내에서 지우펀까지(2013.12.26) 타이페이에서 첫 일정은 지우펀이었다. 지우펀은 시외에 있는 유명한 거리로, 밤에 밝히는 홍등이 유명하다. 드라마 '온 에어'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지우펀은 한자로 九份으로, 오래전 아홉 가구만 살면서 물자를 아홉 개로 나누었다 하여 지우펀이 되었다. 우리는 지하 도로 내려갔다. 곧 그곳이 우리가 그토록 찾던 중산 역임을 알았다...;; 중산 역에 도착하면 이정표를 따라 메인 스테이션까지 쉽게 갈 수 있을줄 알았으나, 헤매는 것은 끝나지 않았다. 중산 역에서 메인 스테이션까지 지하 도로 연결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 길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정표에는 분명 메인 스테이션이 표시되어 있었지만, 길이 확실치 나 있지 않아서 자꾸만 헤매게 되었다. 그렇게 한참을 실컷 헤매고 나서야, 겨우 쇼핑.. 2020.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