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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호스텔3

[방콕] 숙소 후기 / 굿데이 호스텔(Good day hostel) 후기 굿데이 호스텔은 지금까지 가봤던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가격도 적당하고 가장 깔끔한 곳이다. 태국에서 싼 게스트하우스를 구하려면 카오산 로드나 다른 곳에서 한없이 싼 곳을 찾을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의 깔끔함과 부대시설, 샤워실을 기대한다면 가성비를 따졌을 때 매우 괜찮은 곳이다. Good Day Hostel 1/13 Soi Petchburi 15, Petchburi Rd., Ratchathewi, Pratunam, Bangkok, Thailand 10400 1/13 ซ.เพชรบุรี 15, ถ.เพชรบุรี, ราชเทวี, ประตูน้ำ, กรุงเทพ, ประเทศไทย 10400 Tel : +66-(0)20013663 gday.hostel@gmail.com www.gooddayhostel.co.. 2020. 5. 24.
[방콕] 넷째 날 / 타이마사지, 방콕 시내버스 타기, 카오산 로드(2016.06.24) 오늘은 정말 여유롭게 일어났다. 평소였다면 새벽 네시 오십분이나 다섯시 반쯤... 여섯시가 되기도 전에 일어났을 테지만 오늘은 여섯시가 되어서 일어날 수 있었고 스트레칭을 좀 하다가 한 시간 더 잘 수 있었다. 그쯤 되니 침대에 앉아서 핸드폰도 좀 보고 멍도 때릴 여유가 생겼다. 오늘은 예약한 투어 없이 나 혼자만 돌아다니는 일정이었으므로 마음이 편안했다. 그래서 느지막이 나갈 준비를 하고 아침이란 걸 먹어볼까 했다. 굿데이호스텔의 1층은 카페로 되어 있다. 계란 두 개와 토스트가 같이 나오는 아침식사가 65밧이다. 버터와 잼이 같이 나온다. 달걀 익히는 정도가 딱 내 타입이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나가면 엄청 덥겠지만, 일단 안에서 느끼는 햇살은 산뜻하고 좋다. 너무 예뻐서 찍어봤다. 아침을 먹고 .. 2020. 5. 24.
[방콕] 첫째와 둘째 날 / 굿데이호스텔, 실롬타이쿠킹클래스(2016.06.21-2016.06.22) 태국에 왔다. 몇 년을 계획만 했었던 태국에 드디어 왔다. 고등학생 때부터 이리저리 시간 쪼개 가며 여행을 계획했었고, 그 계획이 짧게나마 실현될 뻔했던 작년엔 출국 삼일 전의 폭탄 테러로 아쉬운 마음을 안고 여정을 취소해야만 했다. 지금도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다. 돈은 예산에 딱 맞을 정도로 있을 뿐이고, 대학 병원에서도 알 수 없는 등 통증에,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허리 통증도 같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가, 그렇게나 오래 꿈꿔 왔던 태국 여행인데도 떠나는 당일에는 전혀 두근대지가 않았다. 평소와는 다르게 하루에 두 번씩이나 전화가 오는 엄마. 혼자 오지(?.. 어머니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임)로 떠나는 딸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지, 어련히 잘 준비했을 사소한 것들까지도 전부 물어보신다... 202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