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CW1 [타이페이]타이페이로 떠나기 전, 서울(2013.12.25) 출발하기 몇 달 전부터 천천히 여행 준비를 하였다. 6개월 전에는 3박 4일 동안의 여행 일정을 모두 짜서 문서로 정리하고(목적이 자유로운 도보여행, 배낭여행이라면 이런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나는 친구를 데려갔으므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획을 짜 두었다 ), 2개월 전에는 숙소를 정하여 싼값에 항공권과 호텔 확약까지 마쳤다. 한 달 전에는 여행을 떠나기 전 필요한 모든 결제를 마쳤다. 중간에 비행기 출발/도착 시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비싼 대한 항공으로 바꾸는 일이 생기긴 했지만, 순조롭게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점심시간쯤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친구 부모님과 친구를 만났다. 친구 부모님께서도 대만에 가셨지만 패키지여행이라 우리랑은 앞으로 계속 여정이 달랐다. 역시 출발 한 달 전쯤에 미리 예약한 .. 2020.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