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1 [치앙마이] 일곱째 날 / 카우 쏘이, 카렌 족 마을과 님만해민(2016.06.28) 아침 날씨는 매우 좋았다. 잠깐 비가 왔다가 그치니, 기온이 내려가서 한결 산뜻했다. 요즘과는 다르게 여덟 시에 일어나서 한결 피곤이 덜했다. 원래는 더 일찍 내려가서 예약한 시간에 아침식사를 해야 했지만, 딱히 숙소 측에서도 시간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 조금 뒹굴다 내려갔다. 날씨가 꽤나 좋다.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기분. 오늘은 요거트가 들어간 아침으로 미리 주문했다. 전날 내가 왔다 갔다 할 때 프런트의 직원이 내일 아침은 무엇으로 할 것인지 미리 묻는다. 미리 시간과 메뉴를 말해주면, 내 얼굴을 기억해서 그런지 아침에 내려오자마자 아침을 준비해준다. 아침을 잘 먹는 편이 아닌데도 주는 식사 챙겨 먹느라(사실 아까워서) 점심때까지 꽤나 더부룩했다. 그래서..(?) 방에 들어가 다시 낮잠을 더.. 2020.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