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마사지1 [방콕] 넷째 날 / 타이마사지, 방콕 시내버스 타기, 카오산 로드(2016.06.24) 오늘은 정말 여유롭게 일어났다. 평소였다면 새벽 네시 오십분이나 다섯시 반쯤... 여섯시가 되기도 전에 일어났을 테지만 오늘은 여섯시가 되어서 일어날 수 있었고 스트레칭을 좀 하다가 한 시간 더 잘 수 있었다. 그쯤 되니 침대에 앉아서 핸드폰도 좀 보고 멍도 때릴 여유가 생겼다. 오늘은 예약한 투어 없이 나 혼자만 돌아다니는 일정이었으므로 마음이 편안했다. 그래서 느지막이 나갈 준비를 하고 아침이란 걸 먹어볼까 했다. 굿데이호스텔의 1층은 카페로 되어 있다. 계란 두 개와 토스트가 같이 나오는 아침식사가 65밧이다. 버터와 잼이 같이 나온다. 달걀 익히는 정도가 딱 내 타입이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나가면 엄청 덥겠지만, 일단 안에서 느끼는 햇살은 산뜻하고 좋다. 너무 예뻐서 찍어봤다. 아침을 먹고 .. 2020. 5. 24. 이전 1 다음